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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인구정책, 놓치지 말고 한 번에 확인하자!▲ 2024년 경주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 발간 브류슈어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2024년 경주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9일 발간 예정인 이 안내서는 경주시가 시행중인 138개의 다양한 인구정책이 자세하게 수록됐다. △전입지원 △귀농·귀촌지원 △예비엄마·아빠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가족 등 9개 분야다. 시는 이 안내서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시청민원실, 도서관을 비롯해 지역 병원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경주시 홈페이지에도 전자책 형태로 게시할 예정이며, QR코드를 제공해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시행 중인 다양한 인구 정책을 보기 쉽게 정리해 시민들이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정책을 발굴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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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명명의 역사적 자료 '서울시헌장' 최초 발굴 및 자료집 발간[파이널24]'서울시헌장'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헌장’이라고 하면, 아마도 '국민교육헌장'이나 '어린이헌장'을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그보다 훨씬 오래 전에 우리나라 최초의 도시헌장인 '서울시헌장'이 제정된 바 있다. '서울시헌장'이란 1946년 8월 주한미군정에서 공포한 우리나라 최초의 자치도시 헌장으로,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수도 서울을 ‘특별시’로 명명하는 근거가 된 역사적 문서이다. 1946년에 공포된 이 헌장은 영문과 한글의 두 가지 판본으로 작성되었다. 서울역사편찬원(원장:이상배)에서는 '서울시헌장'이 갖고 있는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서울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하는 목적에서 영문과 한글 공포문은 물론 헌장의 제작과 공포에 관련된 문서와 신문기사 등을 정리한 서울근현대사자료집 제6권 '서울시헌장'을 발간하였다. 특히 이 자료집에는 공식 공포문은 물론, 공포문 이전의 ‘초안본’ 자료도 발굴하여 수록하였다.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당시의 영문 공포문을 새롭게 다시 번역하여 수록하였다. 1946년 8월 10일 주한미군정은 관보에 '서울시헌장'(영문)을 게재, 공포한 뒤, 이어 9월 18일 군정법령 제106호 '서울특별시의 설치'를 공포함으로써 일제강점기 이래 경기도에 속했던 ‘경성부’를 도(道)와 동등한 직능과 권한을 갖는 독립적인 도시로 승격하고, 그 명칭도 ‘경성’에서 ‘서울’로 통일하였다. 특히 서울시를 ‘특별시’라고 칭하여 수도로서의 지위를 확인하였다. 또한 1946년 11월 20일 미군정은 정식으로 '서울시헌장'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여식에서 윌슨 미국인 서울시장은 '서울시헌장'에 대해 “동양 최초의 민주주의적 시헌장”이라고 평가하면서, 헌장에 따라 민주주의적으로 구성될 참사회(오늘날의 시의회)에서 이룬 결의는 시장은 물론이요, 주한미군사령관인 하지 중장조차도 간섭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곧 '서울시헌장'은 서울시민의 손으로 서울시를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규정한 우리나라 최초의 자치도시 헌장이다. '서울시헌장'은 한글공포문을 기준으로 모두 7장 58개 조로 구성되어 있다. 헌장은 서울시의 명칭과 지위 및 관할구역에 대한 규정을 비롯하여 시장 등 주요 간부 및 ‘참사회’의 구성과 선출, 각 부서의 역할과 권한, 새로운 조례를 만드는 절차 등 서울시의 위상과 시정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1947년 3월 12일자《동아일보》기사에 따르면, 1947년 3월 7일 서울시는 '서울시헌장' 제6조의 규정에 따라 종래의 ‘국’을 ‘부’로 개칭하고, 새로 공익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2처 8부로 부서 개편을 단행하기도 하였다. 이번 자료집에는 '서울시헌장' 영문과 한글 공포문 그리고 초안본 자료까지 모두 수록하였다. 특히 한글 공포문과 초안본 자료는 최근까지 연구자들조차 자료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2017년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서울 역사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의 조사와 수집을 진행하던 중 국사편찬위원회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초안본과 공포문 자료를 우연히 발굴하였다. 이에 두 기관의 협조를 얻어 본 자료집에 수록하게 된 것이다. 초안본은 표지에 손글씨로 ‘초안(草案)’이라고 표시해두고 있으며, 공포문과 마찬가지로 영문과 한글 판본이 각각 작성되어 있다. 영문본의 경우 초안본과 공포문에 명시된 화폐 단위를 엔화에서 원화로 바꾼 것 외에는 차이가 없는 반면, 한글본의 경우 공포문과 초안본의 차이가 적지 않다. 주로 영문본에 쓰인 용어를 번역할 때 서로 다른 용어를 채택한 경우가 많다. 또한 한글 공포문에서는 헌장의 효력 발생일을 “1946년”으로만 표기한 반면, 초안본에서는 영문본과 동일하게 “1946년 8월 10일 12시 정오”라고 표기하였다. 한편 '서울시헌장' 영문과 한글 공포문의 내용을 보면, 두 판본 사이에 다소 차이가 있어 주의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것은 당시에 법령을 만드는 과정이 영문본을 먼저 작성한 후에 우리말로 번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주로 번역 과정에서 오역을 한 경우이지만, 당시 현실적 여건을 고려해 내용을 바꾼 것도 있어 흥미롭다. 대표적인 것이 ‘경찰부’에 관한 조항이다. 영문공포문에서는 제36조를 ‘경찰부’라고 하여 서울시 산하에 경찰부를 설치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지만, 한글공포문에서는 ‘경찰부’라는 이름만 적혀 있을 뿐 관련 내용은 모두 삭제되어 있다. 한글공포문에서 ‘경찰부’의 내용이 삭제된 것은 헌장을 한글로 번역하던 1946년 4월 무렵에 이미 미군정이 경찰기구를 국가경찰로 개편했기 때문이다. 그밖에도 이번 자료집에는 '서울시헌장'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법률적으로 검토한 의견이 담긴 자료와 헌장 선포에 관련된 신문기사 등을 모아서 수록하였다. 이들 자료는 '서울시헌장'을 작성하고 공포하는 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법률적인 쟁점이 되었는지 그리고 헌장에 대한 당시 서울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여과 없이 잘 보여준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서울시헌장'은 광복 이후 서울이 갖는 수도로서의 지위를 재확인하고, 나아가 ‘특별시’라고 명명하는 근거가 된 역사적 문서로, 서울시는 물론 한국현대사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역사적 자료이다. 또한 광복 직후 새로운 나라를 세우고, 자치와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한국인들의 열망이 미군정으로 하여금 '서울시헌장'을 만들고 공포하는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서울역사편찬원에서 발간하는 간행물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시헌장'(서울근현대사자료집 제6권)은 서울도서관을 비롯한 시내 공공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한 9월 중순부터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에서 전자책(E_BOOK)으로도 읽을 수 있다. 또한 시민의 편의를 돕기 위하여, 서울시 발간물 위탁판매처인 서울책방 누리집을 통해서 책을 구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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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가을 문턱에서 만나는 '독서의 달' 프로그램[파이널24]종로구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한 달 동안 계속되는 '종로구립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는 주민들에게 책 읽는 재미와 기쁨을 선사하고자 ‘우리가족 도서관 100배 즐기기’라는 주제 하에 기획하였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신박한 책정리 ▲강원임, 탁경은 작가와의 만남 ▲우리아이 독서코칭 ▲북아트 공작소 ▲책으로 대화하는 가족 독서토론 ▲부모 독서토론 교육 등이 온오프라인을 무대로 펼쳐진다. 먼저 종로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선보이는 ‘신박한 책정리’는 책을 활용한 ‘북테리어(Book+Interior): 서가 꾸미기’ 사례와 함께 다양한 책 정리 방법을 소개한다. 현재 소장하고 있는 책을 정리하면서 스스로의 독서 생활을 점검해보는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엄마의 책모임' 저자 강원임, '러닝하이' 저자 탁경은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은 아름꿈도서관과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에서 각각 열린다. 책모임을 통해 스스로를 탐구하고 성장시킨 사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찾기 위해 달리기를 시작한 두 소녀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 예정이다. 이밖에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20팀을 구성해 전문가로부터 독서 교육을 받는 ‘책으로 대화하는 가족 독서토론’, 코로나19 장기화 속 슬기로운 독서생활에 대해 들려주는 ‘학부모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책을 통해 온 가족이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독서의 달 프로그램에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종로구립도서관 및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단,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일정은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한편 종로구는 2020년 7월,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전자책을 대폭 확충하고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 2021년 8월 기준 총 12,485종의 전자책을 구비해 둔 상태로 매달 추천 도서를 선정해 도서관을 직접 찾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책 읽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 중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독서의 달 프로그램에 참여해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길 바란다”라면서 “굳이 멀리 갈 필요 없이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문화가 있는 삶을 향유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책 읽는 종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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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통지도단속 업무매뉴얼’제작…단속기준 설명 등 실무지침서로 활용[파이널24]서울시는 교통지도단속 시 일선현장에서 직원들이 명확한 단속기준을 제시해 단속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민원처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누구나 책 한권만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통지도단속 업무매뉴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업무매뉴얼’은 일선에서 교통지도단속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및 120다산콜센터 상담에 활용하고,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교육 등에도 널리 활용하도록 업무수행에 꼭 필요한 내용을 알기 쉬운 내용과 형식으로 구성하여 제작하였다. 비매품으로 제작한 ‘업무매뉴얼’은 120다산콜센터, 서울시와 자치구 교통관련 부서, 버스·택시조합 등에 배부돼 민원상담 및 교통민원 처리 등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한 필요 시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전자책으로도 제작·배포하였다. ‘업무매뉴얼’은 일명 민식이법 등 최근 개정되거나 달라진 교통법규, 단속기준 등을 반영 등 명확한 기준제시로 교통지도단속에 대한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거 따로 제작하던 불법주·정차 및 택시·버스등 단속 매뉴얼과 교통불편신고 업무처리매뉴얼 등을 종합하여 교통지도단속의 모든 부분을 총망라하는 종합지침서로 새롭게 발행했다. 또한, ‘업무매뉴얼’은 불법 주·정차 단속, 택시 등 사업용자동차 불법행위 단속, 버스·택시 등에 대한 교통불편신고 처리절차, 교통법규 위반차량 시민신고제 운영, 버스·자전거 전용차로 및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 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 등에 대한 내용을 수록하였다. 불법 주·정차 단속분야에서는 단속공무원의 민원응대요령, 주·정차 위반의 요건 및 단속대상, 주·정차 관련 안전표지 등에 대한 내용을 알기쉬운 도표 등으로 제작하였다. 아울러, 택시 등 사업용자동차에 대한 현장단속 표준안을 제시하고, 위법차량에 대한 행정처분, 타 시도 택시의 사업구역 외 영업 단속 등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하였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교통지도단속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제작한 업무매뉴얼을 적극 활용하여 교통단속 공무원 업무 및 120 다산 콜센터 상담원들의 민원안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지도 단속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단속을 통해 교통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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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문화로 하나되는 책 읽는 도시 양평!![파이널24]양평군은 총 260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3년 준공 예정인 양평도서문화 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양평도서문화센터는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도서와 문화를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평도서문화센터는 2019년 한강유역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한강수계관리기금 57억원의 예산 지원이 확정된 상태다. 군에서는 수계기금 추가 지원과 특별조정교부금, 균형발전특별회계도 지원 받을 계획으로 민선7기 네트워킹을 통한 예산확보를 위해 현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서문화센터는 오랜기간 양평군민의 문화활동을 함께했던 군민회관 위치에 지하1층 ~ 지상4층 7320㎡의 면적으로 건립되며 새로운 양평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도서문화센터는 어린이자료실, 오픈카페, 초등돌봄센터 등 어린이를 위한 공간과 문화공연을 위한 소극장, 자료실, 동아리실, 강의실, 메이커스페이스, 오픈학습실, 멀티미디어실 등의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단순히 책을 대출해 주던 과거 도서관 기능에서 벗어나 지식정보·문화·교육 기능을 함께할 수 있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대적 변화에 발맞춘 도서관 종합발전계획 수립] 양평군이 도서관의 기본운영 방향을 설정,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도서관의 역할을 재설정하고 향후 5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도서관 종합발전방안을 모색에 나섰다. 도서관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올해 5월 착수했으며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양평군 도서관 종합발전계획에는 양평군의 대내외적 여건·환경변화 분석 진단에 따른 대응전략과 양평군 도서관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이밖에도 국내외 선진도서관 운영현황과 발전방안 분석과 더불어 군민·관계 전문가 등에 대한 의견조사를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주민친화형 도서관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양평군만의 ‘생활 속 책 읽는 문화’ 조성] 양평군은 서울시의 1.45배의 면적으로 매우 넓은 지역에 속한다. 공공도서관 6곳, 공립 작은도서관 8곳, 사립 작은도서관 10곳을 보유한 양평군은 지역면적 대비 독서문화 공간의 수가 적은 편에 속한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군민의 독서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생활 속 독서문화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 생활 속 독서문화공간이란 어린이·청소년·청년시설, 읍·면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도서를 비치해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 책과 함께 소통하고 공동체를 형성시키는 양평군만의 독특한 독서문화다. 양평군은 독서문화공간을 2019년 7개소, 2020년 10개소, 2021년 상반기 15개소를 조성했으며 2021년 9월 중 12개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읍·면별로는 양평읍 10개소, 강하면 2개소, 양서면 7개소, 옥천면 5개소, 서종면 5개소, 단월면 2개소, 청운면 3개소, 양동면 1개소, 지평면 1개소, 용문면 2개소, 개군면 1개소로 고루 분포돼 있다. 독서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도서관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소외지역도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추후 군에서는 생활 속 독서문화공간을 도서관과 거리가 먼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독서동아리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맞춤형 비대면 독서문화 콘텐츠 활성화 주력] 양평군이 비대면 독서문화로 전환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에 걸맞은 발빠른 대처에 나선다. 현재 양평군은‘밀리의 서재’등 온라인 독서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내 손 안의 도서관 리브로피아’앱을 통해 ▲도서관 정보 ▲신간·희망도서 신청 ▲전자책 ▲전자잡지 ▲시요일 등의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앱 구축을 통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 비대면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특강, 문화행사도 진행 중에 있다. 전자책 리더기 대여, 무인도서반납기 3개소 설치와 더불어 국비 5500만원을 지원받아 양평역에 스마트도서관을 구축, 올해 9월 중 운영을 앞두고 있다. 스마트도서관 운영은 비대면으로 도서 대출·반납을 가능하게 해 군민 편의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평군 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활력있는 분위기로 조성하는데에 앞장, 다가오는 9월 ‘독서의 달’행사를 예년보다 다채롭게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프로그램 건수는 14건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대면 프로그램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습관 형성시기인 5~7세 미취학 아동에게 독서 성취감을 부여하기 위한 어린이 다독(多讀) 프로그램인 ‘우리아이 천 권의 기적’선포식을 시작으로, ‘북큐레이션 전시’, ‘부릉부릉 도서관 버스 독서특강’,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 등 도서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계획이다. 양평군은 각 도서관에서 진행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민선7기 책과 문화로 하나되는 주민친화형 책 읽는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군민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고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지식과 사고가 항상 깨어있는 양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군수는“이제 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빌려주는 곳이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를 향유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며 더 나아가 사회를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양평을 벗어나 도시로 가지 않고도 도서관과 문화센터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또한 가득 채워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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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귀로 읽는 책, 이제 쉽고 편리하게 들어요"[파이널24]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동대문구립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오디오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디오북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접근성이 좋으며, 휴대도 간편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젊은 층은 물론 시력이 약해진 노년층에서도 선호도가 높고, 책을 읽기 쉽지 않은 시각장애인에게도 유용하다. 동대문구립도서관은 ‘오디언 도서관 앱’을 통해 현재 800여 종의 오디오북을 제공하고 있다. 최신 출시 작품을 비롯하여 베스트셀러와 소설, 시/에세이, 인문/사회/역사 등 분야별로 다양한 오디오북을 대여할 수 있다. 동대문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앱에서 오디오북 스트리밍 서비스를 대출기한과 대출권수의 제한 없이 원하는 만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트리밍과 더불어 다운로드 재생도 가능하다. 오디언 도서관 앱에는 오디오북이 카테고리별로 분류되어 있어 취향에 맞는 작품을 선택하기 유용하며, 즐겨찾기, 반복 듣기 등 편리한 기능도 있어 이용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구는 앞으로 지식 취약계층을 위한 오디오북 자료도 정기적으로 늘려나가는 한편,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인한 생활 변화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오디오북과 함께 전자책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로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식격차를 해소하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오디오북 서비스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오디오북이 다양한 계층의 독서 욕구를 고취시켜 향후 다채로운 독서활동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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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전자책(e-book) 구축·서비스 개시[파이널2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독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도서관 전자책(e-book) 도서관'을 구축‧완료하고, 8월 18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학교도서관 전자책(e-book) 도서관'에는 총 3,416종 17,080권이 수록됐다. 이용대상별 전자책 수량은 △유아·초등학생용 1,702종 8,510권 △중·고등학생용 1,358종 6,790권 △일반·선생님용 356종 1,780권 등이다. 코로나19에서 학교도서관 출입이 어려웠던 학생들은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PC, 핸드폰 등을 활용해 전자책 도서관에 접속, 다양한 디지털 독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전자책은 1인 1회에 5권을 14일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빌린 책은 대출기간이 종료되는 시기에 자동으로 반납된다. 학교도서관 전자책(e-book) 시스템은 도내 191개 학교‘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면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독서 컨텐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존 시스템 문제들을 개선해 대여와 이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기존 전자책들은 공급사별로 제공하는 뷰어가 서로 달라 여러 개의 전자책 뷰어를 설치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교육청은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개발한 국가표준 기반의 ‘전자책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디지털 저작권 관리)를 도입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복수의 DRM과 뷰어 설치 문제에 따른 이용자 불편을 해소해 보다 편리한 이용자 중심의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용관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코로나19로 학교도서관 이용에 불편과 어려움이 많았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책 읽기에 흥미가 없던 학생들에게도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긍정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비대면 시대에 맞는 독서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지원을 확대하겠다. 이를 통해 책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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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길동생태공원 반딧불이 만나는 E-book‘반디의 모험’발간[파이널24]서울시는 길동생태공원에 서식하는 환경지표종 반딧불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생태동화 놀이북「반디의 모험」을 제작하여 8월18일부터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E-book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반디의 모험 생태 교육 콘텐츠 제공. 그림 동화, 놀이 활동지 등 구성] 매년 길동생태공원 반딧불이를 직접 보고 탐방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공원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들이 비대면으로 반딧불이를 체험 할 수 있도록 생태 교육용 콘텐츠를 제공한다. 생태동화 놀이북「반디의 모험」은 길동생태공원에 살고 있는 생물들이 등장하는 그림 동화와 생태를 흥미있게 배워 볼 수 있는 놀이 활동지로 구성되어 있다. 동화 내용은 주인공 반디의 성장 모험담을 반딧불이 한살이로 풀어내 어린이들이 동화를 읽으며 재미와 감동은 물론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그려냈다. 동화와 함께 삽입된 놀이 활동지는 색칠하기, 미로찾기, 낱말찾기 등 총12종으로 이루어져 어린이들의 생태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길동생태공원에 사는 여러 다른 동물은 책자 속 QR코드를 스캔하여 더 알아볼 수도 있다. [반디의 모험 인증샷 이벤트 참여시 종이책 등 혜택] 또한「반디의 모험」생태동화 놀이북 발간 기념으로 SNS 인증샷 이벤트가 8월18일(수)부터 8월29(일)까지 개최되며, 이벤트 당첨자 중 10명에게는 ‘반디의 모험’ 종이책을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서울의 공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반디의 모험 생태동화 놀이북을 체험하는 아이의 모습을 찍은 인증샷을 지정해시태그(#길동생태공원#반디의모험#생태동화놀이북)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참여완료 댓글을 달면 된다. 총60명을 추첨해 10명에게는 ‘반디의 모험’ 종이책을, 50명에게는 베스킨라빈스 모바일 아이스크림 쿠폰을 증정한다. 「반디의 모험」 생태동화 놀이북은 8월18일(수)부터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자료실>E-book 코너에서 전자책으로 먼저 만나 볼 수 있으며, 향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반디의 모험」책자 및 SNS 인증샷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와 서울의공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2181-1184)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애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길동생태공원「반디의 모험」생태동화 놀이북을 체험하면서 공원의 자연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 참여가 힘든 시민들에게 공원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비대면 체험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여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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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편찬원, 서울 사람들은 어떻게 차 문화를 즐겼을까...'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 발간[파이널24]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서울문화마당 제19권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를 발간하였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2009년부터 서울의 다양한 문화의 역사적 흐름을 알고자 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서울문화마당'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는 음료이나 약이었고, 취미이자 의례이기도 한 차 문화가 조선시대 서울이라는 공간 속에서 어떻게 생산, 소비되었는지에 대해서 차 문화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서술하였다.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는 차 문화에 관한 많은 저서를 집필한 한국차문학회의 부회장인 정은희 교수가 집필했다. 총4장(①조선시대 이전의 서울 차 문화 ②조선왕실과 관청의 차 문화 ③조선시대 한양의 명소와 차 문화 ④조선시대 한양의 인물과 차 문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차 문화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차 문화가 싹트기 시작한 삼국시대 그리고 그것이 ‘일상다반사’가 된 고려시대 모두 서울은 차 문화를 향유하였다. 도교와 불교가 중국으로부터 전래됨에 따라 이들과 불가분의 관계인 차 문화 역시 함께 한반도에 들어왔다.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등에서 출토된 돌절구, 완(盌), 호(壺) 등은 한성백제시대의 차 문화를 짐작하게 해준다. 고려시대에는 찻집인 ‘다점(茶店)’이 새로운 차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정도로 차는 고려인들에게 일상의 음료가 되었다. 고려시대 남경(南京)이었던 서울 역시 국왕들의 순행의 대상이었으며, 많은 사찰들이 자리함에 따라 차 문화를 즐긴 고려인들에게 예외의 장소가 아니었다. 조선시대 차 문화를 선도한 지역은 서울, 차 문화를 이끄는 중심에는 왕실과 관청이 있었다. 왕실이 주관하는 연회, 주다례·별다례 등의 제례, 중국 사신단의 접견의례 그리고 왕실 가족들의 사적인 모임들에서 차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조선왕실의 중요한 음료문화였다. 또한 다시(茶時)를 통해서 정의사회를 구현하려 했던 사헌부, 여성과 신분이라는 굴레로 탄생한 특수직 차모(茶母), 조선 최대의 양잠업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 관청에서도 차는 곳곳에 위치해 있었다. 조선시대 한양의 명소에는 차가 빠지지 않았다. 한강과 한양을 둘러싸고 있는 내사산은 조선시대 지배층들이 즐겨 찾은 명승지였다. 한강변과 내사산의 전망 좋은 곳은 그들의 휴식처로 풍류를 즐기거나 심신을 수양한 누정에는 차 문화가 함께했다. 한편 사대문 안의 광통교와 수성동계곡 일대에서는 다양한 계층과 직업군이 차 문화를 즐기는 공간이었다. 조선시대 한양에는 유명한 차인(茶人)들이 있었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의 서거정(1420~1488)과 서울대학교 자하연의 신위(1769~1845)는 조선 전기와 후기를 대표하는 문인들로, 그들은 항상 차를 노래하고 있었다. 차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이기도 했다. 조선에서 차는 약이기도 했기에 허준(1539~1615)은 약용차의 효능을 강조하며 사람들에게 차를 권하였다. 18세기 신분과 연령의 벽을 넘어 탑골에 모였던 백탑파 역시 차 한잔과 함께 학문과 문화를 교류하였다. 조선시대 차 문화는 조선이라는 시대와 서울이라는 장소를 엮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 당대인의 사상과 철학, 생각과 요구가 담긴 시대의 산물인 차 문화의 가치를 가장 생동감있게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서울이다.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우리 조상들이 추구한 차의 정신이 이 시대의 문화와도 소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서울문화마당 제19권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의 가격은 1만원이고, 시민청 지하 1층 서울책방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을 비롯한 '서울문화마당' 시리즈는 서울 소재 공공도서관과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전자책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 책은 전통시대 서울 차 문화의 역사와 문화를 공간적·시간적으로 정리한 책으로, 내년에는 개항기부터 현대까지 차 문화가 어떻게 변화하고 다양화되어 가는지에 대한 후속 글이 나올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서울문화마당'을 발간하도록 많은 연구자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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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나라배움터 빌리지 2기 수강생 모집[파이널24]진천군이 오는 25일까지 ‘나라배움터 빌리지(2기)’수강생 7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나라배움터 빌리지는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최창원)‧진천군‧음성군의 협업 사업으로 공무원 이러닝 학습 컨텐츠를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진천‧음성군민 150명(1기)을 모집해 3개월간 국가공무원 나라배움터의 1,486과정(나라배움터 전과정) 학습 컨텐츠를 제공했으며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2기의 수강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로 수강기간동안 나라배움터의 컨텐츠(어학, 마이크로러닝, 전자책 등)를 이용할 수 있으며 월 학습시간이 5시간 미만인 경우 이용이 중지된다.